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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공연 부재에도, 뉴진스와 TXT, 세븐틴의 부석순, BTS 지민 등의 신보 판매량이 기대치를 상회한 효과로 2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BTS의 슈가와 TXT의 월드투어로 약 67만명의 모객이 예정돼 있으며, 세븐틴 신보가 BTS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키맨 중심의 강한 기획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다수의 레이블을 확보한 상태로, 분기당 3개의 규칙적인 신보 발매가 담보될 뿐 아니라 적중률까지 강화되는 추세”라며 “1분기 신보는 어도어의 뉴진스(130만장), 빅히트의 TXT(290만장)포함 총 4건인데 모두 흥행에 성공했고, 2분기 발매 예정 신보는 플레디스의 세븐틴, 쏘스의 르세라핌, 빌리프랩의 엔하이픈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플랫폼의 경우 3분기 위버스 구독형 멤버십 개시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 기대되는 가운데, 에스엠 아티스트 입점까지 확정되며 비로소 최대 K-팝 팬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가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위버스 유료가입자는 100만명 대로 추정되는데, 에스엠 아티스트 입점시 가파른 성장세 예상된다”며 “유료 플랫폼 ‘버블’ 구독자의 40%가 에스엠 아티스트 구독자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일본 및 미국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에 따른 추가 성장 여력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