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20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하는 수준이다.
작년 말 대비 주식시장 반등 및 투자 심리 확대에 따라 지수 연계 영업상황이 양호했다는 판단이다.
브로커리지의 경우 수수료손익 13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17조3000억원이다.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국내외 파생 점유율은 여전히 1위라는 설명이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수수료 손익 285억원으로 30.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사업을 줄여왔기 때문”이라며 “다만 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며 채권발행시장(DCM)은 채권발행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기업공개(IPO)는 샌즈랩(411080), 꿈비(407400) 두 종목을 주관했다.
트레이딩·기타의 경우 채권운용은 지난 4분기와 마찬가지로 양호했다.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은 시장 반등과 함께 약 4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으로부터 265억원 배당금 인식했다.
그는 “. 연간으로 추세적 상승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 키움증권이 수혜인 것은 명확하다”면서 “올해도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전한 실적흐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며 톱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