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요 물건을 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7동(전용 118㎡)이 감정가 20억 1600만원에, 낙찰가 20억 3000만원(낙찰가율 100.7%)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동2차한화꿈에그린 101동(전용 117㎡)은 감정가 17억 5000만원, 낙찰가 13억 2660만원(낙찰가율 75.8%)을 보였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삼환가락 8동(전용 85㎡)는 감정가 16억 2000만원, 낙찰가 11억 7300만원(낙찰가율 72.4%)를, 서울 종로구 숭인동 종로센트레빌 101동(전용 60㎡)은 감정가 10억 7000만원, 낙찰가 7억 6300만원(낙찰가율 75.8%)를 나타냈다.
|
천안 매주1공원 동측 인근에 위치한 9개동 802세대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2층 중 7층이며, 1998년 6월에 사용승인 됐다. 방 2개, 욕실 1개의 복도식 구조로 주변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대중교통이용은 양호한 편이며, 조금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성환역이 위치하고 있다. 본건주변으로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거주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본건은 연체된 관리비가 조사돼 있지만 그 금액이 크지 않고, 권리분석 상 큰 문제가 없다는 점과 감정가 자체도 높지 않다”면서 “1회 유찰을 거치면서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면서 투자용으로 저가매수를 노린 사람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고령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으로 주변은 공업나지(건축물이 없는 토지. 쉽게 말해 ‘빈 땅’) 및 지원시설부지, 임야들이 혼재돼 있다. 산업단지 내 중·소규모의 공장으로 차량 진입이 수월하고 입지도 좋은 편이다. 1회 입찰로 가격이 저감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입찰 당시, 1명이 입찰에 참여해 법인이 낙찰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현 연구원은 “법원 임차조사결과 주민등록 상 전입자가 없다고 조사됐지만 상가건물 임대차현황서 상 임차인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실제 법원임차조사에서도 임차인이 확인돼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된 상태에서 입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