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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30포인트(0.86%) 내린 3만3706.74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5.26포인트(1.29%) 떨어진 4228.48에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3포인트(2.01%) 급락한 1만2705.22로 장을 마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힘.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발언.
◇美에너지 장관 “내년 하루 1270만 배럴씩 생산”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서 내년부터 미국이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하루 약 12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언
현재 하루 1200만 배럴 미만의 생산량에서 증가한 수치이자, 하루 1220만 배럴 생산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많은 수치.
지난주 뉴욕유가는 원유수요 기대 살아나면서 3연속 오름세. 뉴욕상업거래소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센트(0.3%) 오른 배럴당 90.77달러에 거래 마쳐. 12일 이후 1주일 만에 최고치.
◇머스크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SW, 내달 5일 2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가격을 내달 5일부터 25%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혀.
21일(현지시간) SNS에 “FSD 베타 10.69.2 출시 이후 FSD의 가격은 9월5일부터 북미에서 1만5000 달러(2004만원)로 오른다”고 발언. 현재 가격은 1만2000달러(1603만원).
테슬라는 운전자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 앞차와 간격이 가까워지면 속도를 줄이거나 정차하는 TACC(Traffic Aware Cruise Control), 차선 유지를 돕는 ‘오토스티어(Autosteer) 등을 탑재 중.
FSD는 테슬라의 가장 비싼 운전자 지원 옵션이며 TACC와 오토스티어 기능을 포함.
◇정부 ‘강력해진’ 재정준칙 이달말 발표 전망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정준칙 면제 요건 등 세부 내용을 다듬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발표하고 입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0% 이내로 관리하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때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2.0% 이내로 조이는 내용.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발표했던 ’한국형 재정준칙‘보다 더 엄격.
대규모 재해나 경제 위기 등이 발생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때는 재정준칙 적용을 면제하되 위기 해소시 다음해부터는 재정건전화 계획을 세우는 방식.
◇尹대통령, 을지 국무회의 첫 주재
윤석열 대통령,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처음 주재.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국가적 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