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다음은 13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에이디티캡스=한국신용평가는 에이디티캡스의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과거 SK인포섹이었던 이 회사는 에이디티캡스 지주사였던 라이프앤시큐리티홀딩스와 과거 에이디티캡스를 흡수합병하며 정보보안 및 물리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시장지위와 서비스 역량을 확보. 국내 보안시스템 서비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물리보안 및 정보보안 모두 지속적인 외형 성장기조를 보이고 있음.
단, 합병 과정에서 이관된 차입부담이 존재. 지난 3월 말 기준 순 차입금은 1조9616억원, 부채비율은 845.4%, 차입금 의존도는 66.1% 수준. 이에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음. 상장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경우, 신주 발행을 통해 자본여력을 보강할 수 있으며, 이후 배당압력도 다소 완화될 여지가 있음. IPO 추진 경과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
△한국투자캐피탈=한국기업평가는 한국투자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 이 신용등급은 유사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지원 가능성이 반영돼 자체신용도에서 1노치 상향.
지난해 12월 말 총자산 기준 시장점유율이 2.3%로 양호하지만 자산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최근 3개년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이 2.4%로 수익성이 우수하고 자본적격성 역시 올해 3월말 기준 레버리지배율과 조정 자기자본비율이 각각 8.1배, 13.0%로 양호.
다만 코로나19 와 관련해 금융시장 및 실물경기 전반에 불확실성이 잠재되어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함.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해 실물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한계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음. 최근 시장금리 상승도 부담요인으로,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상승이 지속할 경우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발생 및 차주의 상환부담증가 등 자산부실화 가능성이 존재.
△세아제강지주=한국신용평가는 세아제강지주의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로 신규부여.
주력 자회사인 세아제강의 신용도가 우수한 가운데, 계열 전반의 이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이 양호하다는 평가. 세아제강의 신용등급은 A+, 등급 전망은 ‘안정적’임. 세아제강은 국내 강관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구성과 연산 152만톤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높은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해외 계열사들을 통해 지역적으로 다각화된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음. 다만 강관사업에 집중돼 있어 철강 및 전방업황에 따른 경기민감도는 높은 편.
지주사 차원의 현금흐름 역시 제한적. 세아제강지주는 순수지주사로서 자회사들로부터의 배당수익, 용역 및 임대수익 등에 의존적인 현금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의 수익구조 하에서는 법인세 및 배당지급, 이자비용 등 경상적인 자금 소요를 충당하기가 쉽지 않아 보임. 분할 이후 세아제강 지분 추가 취득, 세아스틸인터내셔널 유상증자 등의 투자도 지속돼 대체로 부진한 현금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이에 따라 자체 재무안정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이나 계열에 대한 지원 부담이 존재한다는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