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강경록 기자I 2020.12.11 00:00:01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 개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신설
축제 외에도 인근 관광정보도 제공해
관광공사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도 발굴할 것”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신설한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과’ 이미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을 최근 개설했다.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와 연기가 이어지고 있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만든 가상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온라인 체험관에서 축제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문체부가 지정한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소개와 대표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 방문 후기 등 다양하고 상세한 관광정보도 제공한다. 또 ‘두근두근 감성축제’, ‘입 안 가득 맛의 축제’, ‘과거로 시간여행 축제’ 등 테마별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생동감 있는 축제 사진 영상과 감성 삽화, 여행작가의 칼럼형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도 있다. 이를 통해 축제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축제를 직접 방문한 듯 생생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체험관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문화관광축제 로고 찾기’, ‘나만의 문화관광축제 이야기’, ‘축제 응원 댓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구성된 축제 특별꾸러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여옥 관광공사 지역콘텐츠팀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축제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축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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