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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위스콘신)과 오린 해치 상원의장 대행(유타)에 보낸 공식서한에서 “미국은 필요하고 적절하다면 중요한 국익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가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시리아 군 비행장에 대해 미사일 공격 명령을 내린 배경과 정당성을 의회에 설명하기 위해 이 서한을 보냈다.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군사 행동을 개시후 48시간 안에 그 이유를 의회에 설명해야 한다.
그는 서한에서 “군통수권자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외교 관계를 지휘하는 헌법적 권한에 따라 필수적인 국가 안보와 미국 외교정책의 이익에 따라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4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이 미사일의 표적이 된 비행장에서 시행된 것을 정보기관을 통해 인지했다며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을 더 감해할 군사적 능력을 약화시키고 화학무기 확산과 사용을 단념하게 해 역내 안정과 현재 시리아의 인권 재앙의 악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공격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이란 등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으며, 이례적으로 미국 내 야당과 언론도 이번 시리아 공격을 잘한 일로 평가했다.
다만 미 의회 상당수 여야 의원들은 이번 공격 결정을 지지하면서도 시리아에 대한 추가 공격은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미사일 공격 작전을 마친 군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미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위대한 군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시리아 공격에서 매우 잘했다”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군 비행장에서 활주로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로 활주로는 수리가 쉽고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군은 6일 밤 지중해 동부 해상에 있던 해군 구축함 포터함과 로스함에서 시리아 중부 홈스 인근의 알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을 향해 59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미군 폭격으로 시리아군 장교를 포함해 군인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시리아 국방부는 군인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