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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보드 타러 가자"···롯데백화점, 장비·용품 할인 행사

최은영 기자I 2016.12.11 10:08:31

12일부터 31일까지 스키·보드 할인 판매
30여개 브랜드 참여, 최대 60% 할인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31일까지 스키·보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스키장이 모두 문을 열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본점은 26일부터 31일까지 30여개 스키·보드 의류와 장비, 용품 브랜드 150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골드윈’ 스키 재킷 22만원, ‘카파’ 라쿤 점퍼 29만9000원, ‘윙’ 스노우 고글 1만5000원 등이다. 또한 최근 인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주인공 전지현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된 프랑스 유명 아우터 브랜드 ‘퓨잡’의 스키복과 겨울 외투도 판매한다.

이밖에 잠실점, 청량리점 등 22개 백화점과 서울역, 파주점 등 아웃렛 6개점에서도 내년 1월까지 스키·보드 의류와 용품 행사장이 운영된다. 골드윈·라시엘로·폴제니스·스키나라 등 국내외 20여 개 유명 스키·보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한정 판매하고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각 점포별 ‘동계올림픽 메달 기원나무’에 걸린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는 실제로 국가대표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와 동계 스포츠 붐업(Boom-up)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키·보드 의류와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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