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의당은 9일 한글날 570돌을 맞아 “ 한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보배”라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시고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0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한글은 지난 1997년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 된 세계 문자 역사상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라면서 “한글창제로 우리민족은 말과 맞는 문자를 가지게 되었고, 지식과 정보의 교환을 통해 생활의 향상, 문화의 융성을 이루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려시대 가요인 ‘청산별곡’에서부터 고은 시인의 ‘초혼’까지 한글이 있었기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우리 문학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꽃피울 수 있었다”며 “한글의 발전과 함께 문화가 융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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