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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또 가로막히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이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하면서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마이너스(-)0.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인 탓이다. 중소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중소형주식펀드가 -1.3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0.69%, -0.62%에 머물렀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0.49%로 그나마 낙폭이 덜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이 -0.52%, -0.44%를 기록했고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역시 약보합권에 만족해야 했다.
개별펀드를 살펴보면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이 2.67%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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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러시아와 영국 등의 증시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일본과 인도, 홍콩 등의 증시가 1% 넘게 상승하면서 이를 상쇄한 덕분이다. 인도주식펀드가 2.16%의 수익률로 2주 연속 제일 좋은 성적표를 내놨다. 일본주식펀드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브라질주식펀드 등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와 에너지섹터를 비롯한 섹터주식펀드, 러시아주식펀드 등은 기대를 밑돌았다. 개별펀드 중에선 ‘한국투자KINDEX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 펀드가 5.19%의 수익률로 가장 돋보였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부담 확대 등으로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0.19% 수익률에 그쳤다. 중장기물 중심으로 투자하는 중기채권펀드가 -0.46%로 가장 실망스러운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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