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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일 ‘2016년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인기가수 조성모와 소프라노 서활란, 뮤지컬 배우 박완, 국악인 서정금까지 장르별 대표 아티스트이 총출동하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다. 한국음악협회 한국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음반판매 1600만 장을 기록한 조성모는 ‘아시나요’를 비롯해 ‘투 해븐’ ‘다짐’ 등 대표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서활란은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박완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현제명 작곡의 ‘희망의 나라로’ 등 환상적이 듀엣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완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비롯해 영화 ‘대부’의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 등을 열창한다. 서정금은 박범훈 작곡의 ‘배띄워라’와 한돌 작곡의 ‘홀로아리랑’, ‘아리요’ 등을 통해 우리 가락의 진정한 매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