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한국가스공사와의 성공적인 가격 협상으로 예멘 LNG의 배당수입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와 5년 단위로 판매가격을 협상해왔지만 지난해 말 재협상으로 일본원유도입가격(JCC)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판매가격이 지난해 1MMbtu(천연가스용량단위·26.8m³) 당 3.015달러에서 올해부터 13~14달러로 인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재협상으로 예멘LNG의 평균판매단가가 지난해 5.3달러에서 올해 9달러로 인상되면서 배당수입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배당금이 지난해 411억원에서 올해 776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대여금 회수가 2015년 1분기에 마무리되고 그 이후 배당금 수입이 손익에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예멘LNG광구의 잔여기간이 21년 남아있어 탐사단계 자원개발(E&P) 수익이 연평균 12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 감소할 것”이라며 “세계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상품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라 마진 축소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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