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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브리핑] 선물기준 갭다운후 관망세 짙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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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I 2013.12.06 08:22:36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6일 채권시장이 약세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밤사이 미국 3분기 GDP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테이퍼링 경계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미국채 10년물이 4bp 상승한 2.87%를 기록했다. 장중 2.88%까지 오르며 테이퍼링 경계감이 극에 달했던 9월1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선물 기준 갭다운 출발후엔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겠다. 우선 주말인데다 오늘밤 미국에서 11월 실업률이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말과 빅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포지션 플레이를 하기 어렵겠다.

다음주 9일 1조6500억원어치 국고5년물 입찰을 앞둔 상황에서 추가 커브 스티프닝도 부담스럽다. 국고5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가 39.2bp까지 벌어지면서 2011년 3월24일 40bp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0-3년간 스플 역시 73.6bp로 연고점을 기록했던 8월23일 76bp에 2.4bp차로 다가섰다.

또 전일 이상 강세를 보였던 국고3년 13-7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어제도 밝혔듯(▷국고3년 13-7 강세, 템플턴 노이즈?!, 2013년 12월5일자 기사 참조) 템플턴의 롤오버에 기댄 일부 기관들의 매수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스퀴즈 가능성까지 제기했지만 다음주 11일 7000억원 규모 교환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희박하다는 판단이다. 결국 단기 해프닝에 그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여전히 외국인 국채선물 포지션은 화두다. 전일 3년 선물시장에서는 이틀간의 매수를 접고 매도로 돌아섰다. 10년 선물에서도 매수하루만에 매도반전한 바 있다. 매도추세가 이어질 여지도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에서는 이밖에도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EU에서는 3분기 GDP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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