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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알뜰폰(MVNO)업계 최초로 구글과 LG전자의 합작 레퍼런스(기준)폰인 넥서스5를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뒤 22일 공식 출시한다.
넥서스5는 LG전자가 제조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4.4 ‘킷캣’이 처음 탑재되는 스마트폰이다. 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는 넥서스5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헬로모바일은 넥서스5 16 기가바이트(GB)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현재 구글플레이스 판매가격은 45만9000원이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렬 상무는 “넥서스5는 고성능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저렴한 LTE 요금제를 이용하고도 단말기 대금 부담이 적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은 넥서스5 예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글로벌 명품 브랜드 슈피겐SGP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SK텔레콤과 KT도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뒤 21일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