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베타서비스(OBT)가 성공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전일 오후 4시에 15대의 서버로 개시된 블레이드 앤 소울의 오픈베타서비스(OBT)가 한 시간 만에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돌파했다"며 "오후 11시쯤에는 29개의 서버로 증가되었으며 동시접속자수도 25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08년11월 아이온의 OBT 첫날 동접자가 15만명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동시접속자수가 약 30만~3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지만, 블레이드 앤 소울의 성공적인 초기 반응은 이를 상당부분 상쇄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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