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괜찮았다`..목표가↑-한화

김경민 기자I 2012.05.04 08:19:1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김나연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기능성 첨가제인 라이신의 판가가 높게 유지됐다는 점, 선물세트 판매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라이신과의 사업 시너지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 라이신의 판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설 효과로 외형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돼지 소비량의 증가로 사육 가축수의 증가뿐 아니라 가축당 수율을 올리기 위해 배합사료의 라이신 비중도 커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해외 사료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1375억..전년비 26.8% 증가(상보)
☞CJ제일제당, 1Q 영업익 1375억..전년동기比 26.8%↑
☞비아그라 복제약 나왔다..`가격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