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도이치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가격인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4만7000원을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먼저 포스코가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철강제품 가격을 평균 6%로 인상한 것에 대해 "원료가격 협상주기가 1년에서 분기로 조정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다만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부담과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감소로 오는 3분기 마진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4분기에는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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