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지도 모르는 우리의 리더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마침 지금 수강하고 있는 “리더쉽론”이란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의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리더라 함은 자기의 이해를 추종자들의 이해로 승화시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여야 추종자들이 납득하고 따라갈 것이라 배웠습니다. 지금 우리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신뢰할만한 의견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저 막연히 희망적인 전망을 자기가 할 수 있다고 큰소리만 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가장 나쁜 것부터 골라내고 남은 것을 선택하는 물건 고르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희망과 미래의 우리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메이커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미 경선이 끝나 대표선수가 선출된 당들이나 지금 한창 선수 고르기를 하고 있는 당들이나,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다라는 자기 능력보다는 남이 나보다 못하다는 말들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이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으나, 말로만 하는 희망과 목표는 있을지언정 구체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방법이 없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하라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주문입니다.
나라의 정책실패는 한번으로 끝나야 합니다. 막대한 기회비용을 지불하고서도 아무런 교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국가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손실이 큽니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다.”는 말은 실패에서 교훈을 얻으라는 뜻일 것입니다. 전쟁 중에 병사가 죽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뜻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패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어느 엘리베이터에 걸려있는 문구가 내 마음을 때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겸손한자만이 다스릴 것이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미덕은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임으로서 자기가 높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겸손한 지도자가 있습니까?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선의 공방에서 당신은 나보다 무엇이 부족하고 약점이 무엇이다라고 헐뜯기보다는 당신은 이것은 잘할 것 같지만 나는 무엇 무엇을 당신보다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다는 말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강도가 약한 말로 어떻게 경쟁자를 꺾을 수 있겠느냐고 생각하십니까? 경쟁자를 꺾지 말고 자기편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리더는 추종자를 설득할 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힘(권력, 지위, 돈 등)으로 눌러서 복종시키는 것은 리더가 아닙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스스로 따라갈 수 있는 능력과 권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경쟁에서 진 자도 인정하고 추종할 수 있는 리더쉽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뽑힐 우리의 지도자는 항상 웃는 얼굴로 국민을 대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툭하면 참지 못하고 얼굴 찡그리고 화를 내는 그런 무서운 모습을 신문이나 TV에서 자주 봅니다. 그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어떤 후보는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하여 청년 실업과 비 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를 3토막에서 4토막으로 쪼개는 것에 불과한 것을 일자리 창출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일자리 쪼개기 아닌가요? 그런 방식이라면 당장 500만개도 만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생산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용지출이 ⅓이 늘어난다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몇 개나 될까요? 다같이 있는 것 나누어 먹고 함께 죽자는 것인지 아니면 적게 먹고 작게 (?)싸자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행복을 나누어 갖자는 데는 쉽게 동의할지라도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 하자고하면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실현 불가능한 방법보다는 자기가 노력하는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게 만들어가겠다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약속하면 충분 하지 않을까요? 그 밖에 다른 말은 사족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뛰어나거나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보다 나은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한데도 개인간의(또는 집단간의) 차별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면 그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하지 않고도 남들과 똑같거나 더 나은 혜택을 누리게 해달라는 억지를 수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사회복지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열심히 일하는 당신에게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하겠습니다.”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잘사는 우리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가슴에 와 닿는 이 한마디가 듣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자기의 영달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이비추종자들에게 내가 지도자가 된다면 무슨 자리, 어떤 것을 보장하겠다는 그런 말 말고요.
당신의 참다운 말에서 우리의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송공석 사장 | |
| <약력> | |
| 66년 대서초등학교 졸업 | |
| 2001년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
| 2003년 고입 검정고시 | |
| 2004년 대입검정고시 | |
|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중 | |
| 와토스코리아 | |
| 1973년 남영공업사 설립 | |
| 1997년 와토스코리아로 상호변경 | |
| 2001년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 | |
| 2003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 |
| 2005년 11월 코스닥 신규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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