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 애플(AAPL)은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증가에 따른 점유율 확대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1시13분 기준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2.92% 오른 27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한 주가는 이후에도 오름폭을 유지하는 흐름이다.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1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아이폰17 시리즈 수요와 가격 할인, 정부 보조금이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이 4% 감소한 가운데 애플은 점유율 19%로 2위를 유지했다. 화웨이가 20%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과 공급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 환경에서도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비용 상승분만 가격에 반영하면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보조금 효과에 따른 기저 부담과 비용 상승 영향으로 위축된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출하량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