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BLSH)는 미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며 1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회사는 뉴욕 금융감독청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취득했다고 발표했으며 상장 이후 첫 실적도 공개했다.
한편 불리쉬는 2분기 조정 매출 5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9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1.03달러 손실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이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070만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톰 팔리 불리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자리에서 “우리는 뉴욕 비트라이선스를 받기 전까지 미국 내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이제 미국이라는 최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홍콩과 독일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소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불리쉬의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컴퍼스포인트는 목표가를 56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조정했고 번스타인은 60달러 목표가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 진출은 향후 핵심 성장 촉매”라고 분석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2시25분 불리쉬 주가는 전일대비 13.84% 오른 6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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