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여성과기인 새 길 연다···여성과총 포럼 개최

강민구 기자I 2024.10.20 10:00:13

여성 창업가 사례 공유하고, 여성과기인 역할 논의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모여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가 오는 25일 서울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혁신, 스타트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30회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과총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주도로 국내외 과학이슈를 발굴해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논의한다.

첫 강연에는 조성현 창업진흥원 전문위원이 나서 ‘24년 기술창업 동향 및 정부지원사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순희 바이오웨이브W 대표가 ‘창업 경험자 관련 사례 : 펨테크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 진단 및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 시간에는 류종우 선정특허법인 변리사, 안은희 화이트스캔 대표,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여성과학기술인이 주도하는 산업의 창의적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 스타트업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제30회 과학커뮤니케이션포럼’ 초청장.(자료=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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