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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자주독립의 일념 아래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이뤄낸, 오늘날 헌법정신의 근간이 된 3.1운동 정신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녀 유관순, 청년 윤봉길·이봉창을 비롯해 이름없는 수 많은 학생과 청년, 그리고 시민까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오직 ‘독립’을 향한 하나된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영위할 수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수석대변인은 “3.1절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반국가·종북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가 분열의 획책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며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억압 속에서도 나라 잃은 설움을 딛고 전 국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로 3.1운동을 이뤄낸 것처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날 위대한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희망찬 3월의 첫날, 우리 민족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