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의 부진했던 지난 4분기 실적은 방영 종료 작품들에 대한 상각비 인식 이슈와 지난 3분기 인수한 길픽쳐스 PPA 상각비 부담 및 일부 인센티브 지급 등이 원인이라는 흥국증권의 분석이다. 올해부터는 구조적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강력한 외형 성장과 그에 수반되는 이익 기반의 확대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그동안 입증되었던 컨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3년 계약이 만료된 넷플릭스와 공급 조건과 기간 역시 이전 계약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글로벌 OTT들과도 유사한 형태의 공급 계약을 추진중인 상황으로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기조 나타날 것”이라 내다봤다.
올해에는 작품 35편, 동시방영 10편 등으로 편당 제작규모가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리미엄IP를 활용한 작품의 대형화 기조에 주목할 만하다. 황 연구원은 “기존 텐트폴 수준을 넘어서는 초대형 IP를 활용한 ‘경성크리쳐’ ‘도적’ 등의 대작 라인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 ‘스위트홈2’ ‘구미호뎐 1938’ ‘경이로운 소문2’ ‘아스달 연대기2’ 등 시즌제 방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납품 완료된 ‘Big Door Prize’의 공개는 1분기 말 이루어질 계획인데, 현지화를 통한 추가적인 작품 제공은 ‘Fifth Season’, 스카이댄스, UCP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구작판매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 OTT 진입 관련 이슈 또한 향후 상황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라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을 통해 올해는 방영편수 35편, 동시방영 10편 수준의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편당 제작비 역시 30% 가량 증가하여 작품의 대형화와 이에 따른 이익규모의 확대가 시현될 전망”이라며 “여전히 K-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뚜렷하다”고 긍정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