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인의 법률대리인으로 사업에 참여해 회생절차 신청, 법률컨설팅 등의 개인회생·파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개인회생 사건을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 수임한 경력이 있는 컨설턴트다.
모집 인원은 총 180명으로 권역별로 구분해 수도권 80명, 비수도권 100명을 선정한다. 오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은 재기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회생·파산을 희망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16만원의 컨설팅 비용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11월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 범위를 개인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