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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단기적인 실적은 부진하지만 부진했던 업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간 연장됐으나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10월 말~11월 초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대비한 방역 완화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소폭의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활동과 외식에 대한 이연 수요가 발생하면 외식 채널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당시 주류 소비량이 크게 회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오프닝 시 업종 내에서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내내 이어진 경쟁사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현재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프로모션 강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은 낮고, 테라가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 업황 회복 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판관비 집행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큰 폭의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다”며 “비우호적인 외부환경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로서는 지나간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