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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자금 유출이라는 악조건을 뚫은 동양자산운용은 KG제로인 주최 ‘2019년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채권운용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썼다. 이정호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리서치에 기반을 둬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치평가를 정확하게 해서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해온 것이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2005년 설정한 동양하이플러스채권1호 펀드는 중기채에 투자하는 회사의 간판 상품이다. 이와 함께 △동양단기채권(단기) △동양하이플러스단기우량채권(기관용) △동양하이플러스국공채증권(장기) 등도 대표 상품이다.
이 본부장은 기준금리 변동성이 잦아든 현 시점이 채권 펀드를 주목할 때라고 했다. 그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다소 약해지고,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시장 예상과 달리 금리가 하락했다”며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통화정책이 완화하면서 장기 금리가 하향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우량 크레딧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양자산운용은 올해 저평가된 회사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올해는 저평가된 회사채를 발굴해 투자하고 꾸준하게 높은 이자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국고, 통안 및 공사채 등을 일정 비율 보유해 유동성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리 상황에 맞춰 듀레이션을 조절하며 수익을 확보할 것”이라며 “개별 종목 단위에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해 운용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에게 “올해도 해외 상황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자산을 배분하려면 채권형 펀드를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며 경기 방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과 무역분쟁을 겪고 경제 위축 우려가 나오며 경기 부양 정책을 강화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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