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뉴욕증시 마감] 다우 8일째 하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승찬 기자I 2017.03.28 05:57:32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트럼프케어 실패의 여파가 뉴욕시장에 여전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4포인트(0.22%) 하락한 2만550.98에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2011년 이후 가장 오래 내림세가 이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2.39포인트(0.10%) 내린 2341.59를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3포인트(0.20%) 오른 5840.37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시장이 크게 동여하진 않았다.

시장의 공포감을 보여주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올들어 처음으로 14를 넘어서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 결국, 전 거래일보다 3.09% 내린 12.56를 나타냈다.

트럼프 정부는 트럼프케어 실패 이후 세제개혁쪽으로 방향을 틀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더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시장에 위안거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에 반영된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24일 54%에서 이날 48.5%로 떨어졌다.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은 51.5%로 높아졌다.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지난 주말 50%에서 47.2%로 낮아졌고, 동결 가능성은 39.2%에서 43.9%로 높아졌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주로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것들이다. 트럼프케어가 좌초하면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의 도입도 늦어지면, 연준도 금리 인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