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혁신청년 채용박람회 ‘동네잡담’ 개최

박철근 기자I 2017.03.13 06:00:00

마을문화 및 공간운영 기획·시민협력플랫폼 분야 등 총 17개 협력사업장 참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혁신협력사업장을 위한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서울시 일자리카페 장교빌딩점 1층 세미나홀에서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채용 박람회 - 동네JOB담(談)’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마을과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혁신청년활동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활동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지역혁신협력사업장에게는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북청년자립협동조합·길음예술사랑방·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서울특별시청 지역공동체담당관 등 마을문화기획·공간운영 및 관리·기획·주민커뮤니티 촉진 등 17개의 협력사업장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효율적인 상호 정보교류와 충분한 탐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seoulmaeul.org)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현장접수 시 ‘동네JOB담(談) 참여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시는 전했다.

최순옥 서울마을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마을살이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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