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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6일 오후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동참을 선언하는 청소년 기후행동 선언이 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초·중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 종이컵으로 태양광 램프도 만들어 보며 미래 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20일은 자전거를 이용한 녹색출근 캠페인을 개최한다. 오전 8시 30분 고덕동 자전거 종합 서비스센터 (동남로 918)에서 강동구청 앞마당까지 약 10㎞를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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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까지 전시·체험전이 구청 1층 로비와 구청 앞 교통섬에서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 기술 전시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 부스, 지구 온난화 두더지 때리기 등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그밖에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열린토론회(20일), 지구의 날 불끄기 행사(22일) 등이 열린다.
그동안 강동구는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올 25만t, CO2 감축)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분야별 추진했고, 작년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인센티브 평가 4년 연속 수상, 녹색제품 구매율 자치구 전체 1등, 그린리더 활동 우수구 수상 등의 결실을 맺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류의 공통적 노력이 없다면 섬나라뿐 아니라 해안 국가가 물에 잠기게 되고 우리나라도 위험해진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과 미래의 지구를 살린다는 생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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