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스마트 수화방송 서비스 실험방송을 하고 있는 YTN을 지난 11일 오후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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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스마트 수화방송 서비스 실험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상암동 소재 와이티엔(이하 “YTN”)과 케이티스카이라이프(KT스카이라이프) 등 실험방송 현장을 방문하여 실험방송 진행(‘15.11.16∼12.31) 상황을 점검했다.
스마트 수화방송 실험방송은 방송영상과 수화영상을 방송망과 인터넷망으로 각각 제공하고 수신기에서 두 영상을 동시에 한 화면에 재생하는 방식으로 수화영상의 크기ㆍ위치의 조정과 제거가 유료방송 매체에서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실험방송을 추진 중인 YTN, KT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씨제이헬로비전(케이블),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인터넷티브이),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이 참석했다. 현행 수화방송 개선 및 스마트 수화방송 추진 방향 등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성준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현행 수화방송 개선을 위한 중장기 추진정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KT 스카이라이프 미디어가든을 찾았다. 좌측은 이화성 KT R&D Campus 팀장이고, 오른쪽은 최성준 위원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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