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안심 전환 대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단하다. 그러나 정작 국가의 도움이 절실한 서민들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외감과 박탈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사람들도 고금리에 빚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7일 성남 현장최고위원회의>
○…“야당이 뒤늦게 공무원연금안이라고 내놨지만 알파, 베타 수학방정식만 던져주고 알파, 베타는 특위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하면서 밝히지 않았다. 무엇이 그리 두려워 이 눈치, 저 눈치 살피면서 한쪽 다리만 엉거주춤하게 걸치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27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단회의>
○…“5년 동안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전혀 바뀌지 않고 같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5·24조치에 대해 전향적인 변화를 보이려 하는 정부에 찬물을 끼얹는 작태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라고 하면 제일 중요한 복지가 일자리다.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드리고 한편으로는 연금도 더 많이 받게 해드려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24일 서울 ‘길음실버메신저’ 현장방문>
○…“경제가 매우 어렵다. 정부는 위기가 아니란다. 경제 좋단다. 납득할 수 없는 정부다. 이렇게 경제가 살기 어렵게 된 것은 정부 정책 실패 때문이다.”<홍종학 새정치연합 정책위수석부의장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정책토론회>
○…“사실 지금 전셋값 폭등 비롯해서 만은 국민들이 주택문제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빨리 상황이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택 공급물량을 더 늘었다면 수요자 입장에서 많은 선택 폭과 가격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 <김세연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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