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5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2%를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택배부문 호조세가 두드러지며 수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싱가포르 물류회사인 APL로지스틱스 인수를 추진 중인데 인수자금도 충분히 확보돼 M&A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1919억원으로 전년비 21.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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