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락앤락(11539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1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3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렸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처음으로 분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2분기째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국내 홈쇼핑 부문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면서 “여기에 중국 관련 성장세도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2월 영업일수가 물류업체 장기휴가로 8일로 급감한 점과 원화 강세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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