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영증권은 23일 CJ E&M(130960)에 대해 현 주가는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이제는 매수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만 1분기 실적부진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달 간 주가가 9.6% 하락하며 실적부진을 상당부분 반영했다"며 "2분기에는 방송 부문이, 3분기는 게임 부문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급증할 전망인데 기저효과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작년 3분기부터 방송은 제작비가 급증했고, 게임은 서든어택의 매출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하락을 매수의 기회로 삼는 적극적인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미디어 업종의 차선호주로 CJ E&M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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