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 공신부 산하 중국 기업브랜드 연구중심이 1만3500명의 중국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파워(C-BPI) 조사에서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에서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되는데 큰 영향을 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대형 양판점과 협업을 강화하고, 매년 삼성 차이나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월까지 중국 평판TV 시장에서 12.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46인치 이상 대형 TV에서는 20.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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