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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타들` 기아차 쏘울 탄다

정재웅 기자I 2010.03.09 10:00:00

기아차, 모태범 등 금메달 3인방과 이규혁 선수에게 `쏘울` 전달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타들에게 쏘울(Soul)을 전달했다.

기아차(000270)는 9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선수와 국내 빙상계의 맏형 이규혁 선수에게 쏘울을 전달하는 '기아차 스피드스케팅 선수 쏘울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아차의 대표 차종인 쏘울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세대 스포츠스타인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이규혁 선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쏘울에 선수들이 직접 칼라, 스포츠데칼, 바디킷, 데코레이션킷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인 튜온(Tuon)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스피드 스케이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며 "이번 행사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이규혁, 최재봉 선수 등 18명의 국내 유망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스케이팅 스타 및 유망선수 200여명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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