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NHN(03542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며 특히 1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18만9000원의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NHN은 지난 1분기 광고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게임 매출의 급증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인터넷 광고매체로서 경쟁력 확인한데다 게임사업의 성장성 지속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기부진과 광고경기 침체로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1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인터넷 광고 역시 경기불황을 피해가진 못했지만 게임사업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C9과 테라 등 주요 게임의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퍼블리싱 매출 확대와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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