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석유화학 약세...철강·항공·소매 강세

박소연 기자I 2001.05.22 08:57:00
[edaily] 자동차는 포드 2002년형 익스플로러 리콜사태라는 악재로 부진을 면치못하는 모습이다. 주범이 된 포드는 1.77% 떨어졌고 제너럴모터스도 1.23% 하락했다. 철강은 강세였다. 누코가 0.99%, USX-US스틸이 2.56%, 월싱톤이 5.16%, 베들레헴스틸이 6.46% 올랐다. 반면 석유화학기업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1.61%, BP아모코가 0.8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0.61% 떨어졌다. 화학제품기업의 경우 듀퐁이 0.94%, 다우케미컬이 0.03% 올랐다. 항공은 오름세였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13%, AMR이 1.53%, 델타에어라인이 1.81% 올랐다. 항공우주업체인 보잉도 0.50% 상승했다. 소매주는 강세를 보이며 S&P소매지수가 2.1% 상승,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인 931.42를 기록했다. 많은 종목들이 52주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스트바이가 11% 급등하며 상승의 선두주자가 됐다.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유지한 것이 호재였다. 그 외에도 토이즈러스가 경기둔화로 1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8.29% 급등했고 서킷시티가 6.25% 올랐다. 할인점들도 강세로 월마트가 2.23%, K마트가 9.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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