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수처리 계측 솔루션 기업 배저 미터(BMI)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1시10분 기준 배저미터 주가는 전일대비 20.75% 내린 120.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출발한 주가는 낙폭을 줄이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배저미터의 2025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14달러로 시장 예상치(1.16달러)를 하회했다. 매출도 2억2070만달러로 전망치를 밑돌았다.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 둔화가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다만 회사는 영국 UD라이브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와 배당 증가 정책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월가 분서가들은 배저미터에 대한 목표가를 제시하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실적 충격 이후 향후 회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