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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방구석 프로듀서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미션으로 면접 상황에 던져진 ‘인사모’ 멤버들은 각양각색 대처 능력을 발휘했다. 투컷은 면접관들의 긁는 질문에도 “전 (에픽하이) 팀에 붙어먹지 않았다. 3분의 1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하하는 답변을 지적당하자 면접관들을 되레 공격하는 순발력을 발휘했고, 넘어야 할 산으로 유재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대기업 입사 경력을 발휘해 면접 평가 1위를 받았다. L사, D사 기업조종실, 해외마케팅 팀에서 근무했던 허성태는 ‘나 자신을 세일즈하라’는 질문에 “20년 전 토익 820점이었고,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한다. 실제 LCD TV를 러시아, 동유럽에 마케팅했다”라며 어필했다. 한상진은 의욕은 넘치나 두서없이 답변을 늘어놓아 ‘장황진’이라는 별명을 추가했다.
김광규와 최홍만은 ‘커머스’의 뜻을 몰라서 지원동기를 말하지 못하는 늪에 빠지며 면접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특공무술 교관 출신의 체력을 어필하고자 했지만, 하찮은 발차기와 2번의 고성 끝에 콜록콜록 기침을 터뜨려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최홍만은 자기소개 질문에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최홍만입니다”라는 통성명만 N번째 하며, 이름 외에 소개를 거부해 면접관들을 웃겼다.
2차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정준하는 홀로 단독 면접을 진행했다. 쭈굴대며 면접을 시작한 정준하는 면접장에서 혼나는 광경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자신을 인기 1위로 올라서게 한 풍선쇼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인정받았다”라고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의 없이, 될 대로 돼라 하고 나온 사람도 있다’라면서 김광규와 한상진을 뒷담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18일로 예정된 팬미팅을 일주일 앞두고 개인 무대 맛보기를 선보이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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