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
화가 달리 작품, 빛과 음악으로 전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두 번째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개막을 앞두고 5월 15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성인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2차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전(사진=티모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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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빛의 시어터에서 개막하는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는 입체파,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한다. 1904년 5월 11일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달리의 탄생 119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회화, 사진, 대형 조각, 영상 등 60여년에 걸친 그의 작품을 선보이며 ‘괴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천재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의 독특한 개성과 무의식,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집착, 뮤즈이자 공동 작업자였던 아내 ‘갈라’에 대한 깊은 애착 등을 집중적으로 그려낸다.
함께 공개되는 전시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에서는 달리에게 큰 영감을 준 스페인의 상징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을 선보인다.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고 말하며 자연의 구조와 형태를 모티브로 곡선과 곡면이 풍부한 건축 양식을 창조하고,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황홀한 빛을 표현한 가우디의 무한한 창의성과 대담함을 강조한다. 구엘 공원,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등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나선형의 그래픽과 거대하고 우뚝 솟은 형태로 표현해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빛의 시어터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앵콜전이 오는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전(사진=티모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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