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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과거 역사 문제도 65년도의 한일 협정과 청구권 협정이 있었고 또 98년도에 와서 김대중 대통령 때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해서 미래로 가는 게 다 이게 적립된 문제였는데 지난 12년 동안에 한일 관계가 계속 하강 최악으로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일본에 ‘일방적 퍼주기’를 했다는 야권 비판에 대해서는 “내가 하나 주고 받아오지 못하면, 제로섬 게임처럼 보는 이런 시각에서 우리는 대담하게 이제는 탈피해야 된다”고 답했다. 이번 외교는 외교 기본 원칙인 ‘상호주의’로 볼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태 의원은 “이제 일본도 우리를 따라서 호응해 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미래 상황을 낙관하는 발언도 더했다.
북한 외교관이기도 했던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외교를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일 외교 점수를 묻자 “당연히 우리가 5점제라고 보면 5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민생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를 옹호했다. 태 의원은 “살기 힘든 건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남은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 민생 문제만 잘 해결해서 국민들이 정말 아, 이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니 좋구나라는 걸 피부로 체감한다면 저는 지지율이 오를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민생 정책 점수를 묻자 “민생 정책은 일단 국민들이 힘들다고 하니 그건 한 4점 정도 될까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