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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왕은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은 최초의 중국인 연주자다. 구스타보 두다멜, 크리스토퍼 에셴바흐, 앨런 길버트, 얍 판 츠베덴 등 유명 지휘자들과 공연했다. 서울시향과는 2007년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다섯 차례 협연했다. 9년 만에 서울시향과 다시 만나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향은 지안 왕과 함께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정기공연을 펼친다. 첼로의 연주가 돋보이는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지안 왕의 엘가 첼로 협주곡’의 티켓 가격은 1만~10만 원이다. 서울시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