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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은 연봉 총액이 일정 한도 기준을 넘길 경우 초과한 금액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다저스 외 올해 부유세 기준을 초과한 구단은 뉴욕 메츠(2억8930만 달러) 뉴욕 양키스(2억6140만 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억3310만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2억3230만 달러)순이다.
다저스는 올해 10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즐비하다. 2018년 연봉을 큰 폭으로 줄인 다저스는 최근 우수 선수를 잡기 위해 거액을 쓰고 있다. 가령 프레디 프리먼(2700만 달러), 무키 베츠(2250만 달러), 트레이 터너(2100만 달러), 클레이턴 커쇼·코디 벨린저(1700만 달러), 데이비드 프라이스·크레이그 킴브럴(1600만 달러), 크리스 테일러(1500만 달러) 등이 고액 연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