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스마트폰 업체가 2022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은 경쟁사 신뢰도 하락으로 점유율 확대 추세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로도 XR, 폴디드 줌, 자율주행차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그럼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있어 매수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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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점유율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경쟁사가 잦은 생산 차질 및 소극적인 투자로 인해 고객사 신뢰를 잃게 되면서 LG이노텍의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방산업 호조세, 점유율 상승으로 LG이노텍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분기에도 영업이익 330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도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XR, 폴디드 줌, 자율주행차 등 북미 고객사와 관련된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XR 기기의 경우 빠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봤다.
그는 “그럼에도 LG이노텍 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밴드 차트 기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신형 스마트폰과 XR 기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비교적 비수기인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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