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스마트 에너지공유 플랫폼상 수상

이윤정 기자I 2021.11.05 09:18: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치에너지는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에너지 공유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스마트 에너지 공유 플랫폼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이치에너지)
㈜에이치에너지는 공유옥상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민, 옥상주, 에너지소상공인이 공유옥상을 매개로 플랫폼에 참여하여 옥상태양광수익을 공유한다. 또한 지난해 경상북도와 진행한 경북우리집RE100사업, 동서발전과 함께하는 울산시민가상발전소를 올해 지역내 확산 중이며 화성, 광명의 시민전력사업, 모햇1,2차, 소액참여가 가능한 티끌모아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주도의 그린뉴딜시장 확대에 에너지소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치에너지)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11월부터 경북, 울산지역 가입자는 우리 집에 직접 태양광을 설치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통해 한전보다 훨씬 더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한전 전력요금으로 전기차 충전, 홈트앱 등 스마트폰에서 구독경제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에이치에너지가 산업부로부터 승인받은 ‘소규모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 서비스’ 실증특례가 시행되면 일반 소비자, 소상공인이 에너지시장의 주류로 참여하며 필수제인 전력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구독경제, 지역 마트 등 로컬 서비스와 결합된 플랫폼 경제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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