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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5주 연속 오름세

경계영 기자I 2019.07.27 07:00:10

부동산114, 재건축 아파트 매매 동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15주째 올랐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6일 기준 7월 넷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15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 0.11%보다 상승 폭을 2주째 좁혔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25%에서 이번주 0.49%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장미1·2·3차와 한양, 우성1·2·3차가 1000만~2500만원 올랐다.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값 역시 같은 기간 0.04%에서 0.11%로 상승 폭을 넓혔다.

양천구에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목동신시가지 6·9단지가 500만~2500만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에서 0.02%로 내려갔고,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보합에 그쳤다.

경기·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도 보합을 기록했고,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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