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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두 달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펀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3.35%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도 2.10% 올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3.71%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2.40%, 1.76% 올랐다. 중소형주식 펀드 역시 1.20%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펀드로는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891개 가운데 189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661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9.0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7%대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2.80%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과 중국주식이 각각 4.00%, 3.8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펀드에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에너지주가 0.45%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 후퇴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며 다우지수가 1.91% 상승했다. 일본은 수출 호조와 자민당이 22일 선거에서 승리할 것에 대한 기대로 니케이225 지수가 2.94% 상승했다. 한편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1.11% 상승 마감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87%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이어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도 10%대 올랐고 ‘미래에셋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는 8% 이상 상승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마이너스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모든 소유형 가운데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1%로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03% 하락했고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마이너스 0.02%, 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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