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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주간 행사 만전을 기할 것"

유근일 기자I 2016.01.24 09:50:21

연합회 법정단체 전환 이후 첫 공식행사
다음달 22~26일 한 주간 2만여 소상공인 할인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만여 소상공인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2일부터 열리는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연합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매년 2월 26일 ‘소상공인의 날’ 앞뒤로 열리는 소상공인 주간 행사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법정 단체 전환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다.

최 회장은 “전국에 있는 2만여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할인 행사 및 사은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행사를 계기로 전 국민들에게 소상공인도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연합회는 △소상공인의 복지 형평성 확보 △소상공인의 금융 피해 문제 해결 △소상공인 종합 민원실 설치·운영 등을 중점 과제로 내걸었다.

최 회장은 “자영업 문제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의 전시장과도 같다”며 “소상공인문제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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