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양대 주력인 그린케미칼(화학)과 생명과학(바이오)이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면서 갈수록 투자매력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SK케미칼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내년 자체 사업에서는 그린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향상과 생명과학부문의 기저효과로 인하여 턴어라운드 속도가 빨라지면서 영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SK가스, SK건설 등 자회사 실적 개선 및 성장성이 가시화 되면서 기업가치를 레벨업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는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중으로 점차적으로 투자매력도가 증가되면서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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